껍질을 깨고 나의 서문 우연한 기회에 Head First Java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좀 들춰보니 책의 서문에도 써 있듯이 이게 그림책인지.. 프로그래밍 책인지.. 헷갈릴 정도였고.. 거기다가 글의 단락이 보기좋게 나뉘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참 보기 난감했다. 게다가 글자가 너무 작게 쓰여있어서 사실 읽기조차 싫어졌다.. 그치만 남들보다 한글자 한글자 자세히 읽어야 했기 때문에.... 일단 몇 장 본 것으로 전체를 판단할 수 는 없지만,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 첫째, 완전 초보자가 이 책으로 공부하기에는 힘들겠다. 둘째,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하드코어하지 않겠다. 셋째, 기존의 자바 관련 서적들과는 다른 구성이 이해를 약간 어렵게 할 수 있으나 그럭저럭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