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우주 범선을 타고 지구를 탈출하는 이야기... 라고 듣고 읽기 시작했는데.. 참 시작은 어이없게도 막 만들고 막 다되고.. 막 출발하고.. 정말 소설 다웠는데.. 막상 출발한 파피용안에서는 현재를 보는 것 같아.. 두명 세명.. 우린 모이기만 하면 그런 존재가 되어가는 걸까...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싸우고... 그래서 법을 만들어야 하고, 경찰이 있어야 하고.. 감옥도.. 그럼 보이지 않는 계급이 형성되고.. 돈은 부익부 빈익빈... 어쩔수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