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6

스타일 (2008.06.24~2008.06.25)

제 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너무 가볍다. 그 가벼움이 문학상을 수상하게 했나? 술술 읽히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 내가 이 책에 나오는 80% 이상의 메이커들을 모르기 때문일까? 글쎄.. 혹자는 이 책을 정이혀니즘의 아류작 이라고 하는데.. 나는 정이현 작가의 책을 하나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저 누구에게나 맛있는 음식이 없고, 누구에게나 잘 맞는 옷이 없는것 처럼..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라는 것.... 내가 이책을 읽고나서 딱 하나 새롭게 안 사실은.. 세계 문학상은 전세계에서 1등한테 주는게 아니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한다는거 ㅡ,.ㅡ;;

Book 2008.06.25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우주 범선을 타고 지구를 탈출하는 이야기... 라고 듣고 읽기 시작했는데.. 참 시작은 어이없게도 막 만들고 막 다되고.. 막 출발하고.. 정말 소설 다웠는데.. 막상 출발한 파피용안에서는 현재를 보는 것 같아.. 두명 세명.. 우린 모이기만 하면 그런 존재가 되어가는 걸까...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싸우고... 그래서 법을 만들어야 하고, 경찰이 있어야 하고.. 감옥도.. 그럼 보이지 않는 계급이 형성되고.. 돈은 부익부 빈익빈... 어쩔수 없는건가?

Book 2008.06.20

플라스틱 피플

우린 이미 수많은 거짓 속에서 살아간다. 책 속에서 처럼 거짓을 위해 사람을 사고있고, 나를 부풀리기 위해서 돈을 뿌리고 있고... 여기에 익숙해지다보면 점점 빠져나오기 힘들어 지겠지.. 옮긴이의 말처럼 트루먼 쇼에서 트루먼은 거짓을 빠져나오기 위해 결단을 내리지만 나는 그럴 수 있을까? 플라스틱 피플 상세보기 파브리스 카로 지음 | 브리즈 펴냄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인간파견조직 '피귀렉'을 소재로 한 만화가 출신의 프랑스 작가, 파브리스 카로의 소설 데뷔작. 돈을 받고 사람들의 삶에 배우를 파견하는 비밀회사 '피귀렉'을 통해 삶의 혼란이 온 주인공의 인생을 그려낸다. 만화가이기도 한 작가가 지극히 공상적인 세계를 구축해 감각적이고 빠른 전개를 선보이면서도, 프랑스 특유의 블랙유머와 실험적인 형식을 통해..

Book 2008.06.19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서른살은 정말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서른살은 노래도 뽕짝만 듣고.. 영화나 음악은 하나도 안듣고.. 그저 사는데 바쁜 사람들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중 딱 하나만 맞았다. 사는게 바쁜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틀렸다... 서른살도 보는 눈이 있고.. 들리는 귀가 있으며.. 따뜻한 감성도 있다. 이제 서른이 된 내가 마흔을 바라보는 눈도 저와 같다. 그치만 마흔이 되었을 때...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olkongi/

Book 2008.06.17